전복 군산시는 시간이 머무는 추억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. 조용하고 붐비지 않는 군산시는 역사가 깊은 곳이라 타임머신 타는 것처럼 영화롭고 아름다운 여행을 할 수 있다. 영화 속 초원사진관, 한국 사람들의 어린 시절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경암동 기차마을, 엿날 건축물을 감상하며 군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수많은 군산 박물관, 다음으로 소개한다.
초원사진관
군산을 여행하면서 만날 수 있는 영화 <8월의 크리스마스>의 촬영지 초원사진관이다. 더 이상 영업하지 않는 사진관인지만 작은 건물 안에 영화 속 이야기를 알 수 있다. 오래된 영화이니까 젊은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인들도 모를 수도 있지만 전시된 영화 줄거리, 소품과 영화 속 사진들 보면서 그 시절인듯 느낄 수 있다.
2. 경암동 철길마을
한국 그때, 그 시절, 얼마 아시나요? 경암동 철길은 일제강점기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여 1970년에 경암동 철길마을이라는 이름이 생겼다. 여기서 레트로한 느낌을 즐길 수 있고 한국 사람들이 어렸을 때 즐겨 먹었던 거나 자주 했던 것을 다시 체험 할 수 있다.
3. 군산 근대문화거리
1930년의 기억을 그대로 남는 군산, 근대문화거리에서 옛 군산세관, 군산근대역사박물관, 일본식 건축물들 등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. 일제감정기로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한 군산은 현대 한국에서 일본식 건축물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도시이다. 건축물 마다 바람에 날리고 있는 국기를 흔히 볼 수 있다. 5대 박물관에서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군산의 역사를 배운 후에 문화거리를 걸으며 숨겨진 매혹적인건물이나 골목들 감상할 수 있다.
서울에서 군산까지 고속버스로 가장 편하다 (일반: 13,800원, 약 2시간30분). 군산 도시안에서도 교통 편리한데 버스 시간 꼭 확인하고 가세요. 그럼 이번주말에 타임머신을 타고 군산으로 당일치기여행 어때요?
기사문의: 사라 ssbababa@hotmail.com